이재욱·카리나 결별, 공개 열애 후폭풍으로 5개월만에...

 

이재욱 카리나 결별

 

배우 이재욱(26)과 그룹 에스파 카리나(24)가 공개 열애 5주 만에 결별했다.

배우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모 언론사에 “이재욱 배우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했고, 두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리고“향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 드리겠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카리나 소속사 SM 관계자 역시 “이재욱과 결별이 맞다”고 밝혔다.

 

이재욱과 카리나의 열애는 지난 2월 한 매체가 데이트 사진과 함께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카리나의 열애설이 발표되자 마자  이에 격분한 일부 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팬들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했냐”며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고 각종 악플을 달며 카리나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카리나는 공개열애 직후 자필 편지를 통해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마이(팬덤명)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나를 응원해준 마이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아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 마음을 나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sns에 공개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짧은 만남을 끝내게 됐다.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올해 2분기 첫 정규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지만 많은 팬들이 카리나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어 악재로 다가올수 있는것도 결별의 이유 중 하나로 작용 했을수도 있다.

 

또한 드라마 ‘환혼’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이재욱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