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웨이브 합병 초읽기...넷플릭스와 경쟁
티빙 웨이브 합병 초읽기.... 넷플릭스와 경쟁하나? 티빙(CJ ENN)과 웨이브(SK스퀘어)가 합병한다. 국내 OTT 시장 1위 넷플릭스와 위를 다투는 국산 OTT 3파구조에서 티빙과 웨이브가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맞서기위해 손을 맞잡았다. OTT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CJ ENM(티빙의 모회사)과 SK스퀘어 (웨이브의 모회사)가 빠르면 다음 주에 합병을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라고 하면서 "본계약은 내년 초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아직 최종 합의안을 작성하고 있는 만큼 양사는 말을 아꼈지만 사실상 합병을 추진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동안 국내 OTT 시장에서 굳건한 넷플릭스에 대항하기위해 국내 기업들이 OTT산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티빙의 영업손실 규모는 2021년 762억원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