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계승1위 서열 스페인 공주 육사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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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노르 스페인 공주 =EPA연합뉴스

 

 

 

스페인 공주 육사 입학 

스페인의 왕위계승 1위 서열의 스페인 공주 레오노르(Leonor, Princesa de Asturias) 가 육사에 입학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10월 18세가 되는 스페인 공주 레오노르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의 장녀이다. 남자 후계자가 태어나지 않은이상 왕위계승 서열 1위이다.

 

스페인은 왕위계승 서열이 높지않으면 함부로 왕자, 공주의 호칭을 붙이지 않는다.

 

EPA연합뉴스

레오노르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막 고등학교를 마쳤고 군사훈련을 통해 새로운 단계를 시작하려 한다" 라며  "스페인이 우리 군대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기 때문에 기쁘다." 라고 말했고, "내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이며 계속 배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레오노르 공주가 3년 간이나 군사훈련을 받는 것은 유럽의 군주국 왕위 계승자가 전통적으로 군인 경력을 갖는 전통에 따른 것이다. 유럽에선 스페인, 영국,벨기에 등 입헌군주국은 명목상 국왕이 군대의 총사령관을 겸하는데 이에 따라 국왕이 될 가능성이 높은 왕족은 의무적으로 군사 훈련을 받는다.

 

훈련중인 스페인 공주= EPA

 

레오노르 공주는 육사1년 해사1년, 공사1년등 3년간 군사훈련을 받을예정이다. 그위 아버지 펠리페 6세 국왕은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이제 레오노르의 차례이며 흥분된다. 처음엔 힘들겠지만 공주가 노력과 인내로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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