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신림역 칼부림 사건 1명사망 3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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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1명사망 3명 중상

 

21일 오후 신림역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의 목격자와 CCTV 영상으로 보면 범인은 30CM의 범행 도구를 이용하여  폭 4미터 골목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몰래 뒤를 쫒아가 칼로 수차례 찌르는등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CCTV 영상 캡쳐

이 범행으로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3명 모두 중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시민들도 범행을 목격하고 인근 가게로 대피하는등 두려움에 떨었는데요. 30대 남성 조모씨는 현장에서 넘어지며 도망가다가 주차장에 서있었으나 출동한 경찰에 의해 칼을 들고 앉아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범인은 펜타닐 마약 복용을 했다고 주장하며 횡설수설하는 등의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차 범행을 한 것" 이라며 밝혔다.

 

경찰은 마약 간이테스트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정밀 분석을 위해 국과수에 의뢰를 맡겼다.

 

범인은 30대 조모씨로 전과 3범에 소년원 송치 14건의 기록을 가지고있으며, 조부모의 집과 자신의 집을 오가며 생활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지난 5월 7일 작성한 목격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누리꾼은 "신림역에서 검은 복장의 중단발 남자가 15㎝ 칼 들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그쪽으로 가는 사람이면 위험하니까 조심하라"라며 "현재 경찰이 수색 중이라고 하더라"라고 적었다.

해당 글이 올라온 뒤 약 두 달 뒤 칼부림 사건이 벌어지자, 해당 글을 접한 이들 사이에서는 충격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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