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투병끝에 배우 변희봉 사망
원로배우인 변희봉과 노영국이 한날한시 지난 18일 같은날 사망했다. 배우 변희봉은 81세의 나이로 사망했는데 원인은 과거 완치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하여 사망하였다.
배우 변희봉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배우로 출연해
드라마 '제1공화국'(1981), '찬란한 여명(1995) ,'허준'(1999)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플란다스의 개'(2000)와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등에도 출연하여 열연기를 펼쳤다.
배우 변희봉은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드라마로 백상예술대회에서 TV부문 인기상을 받았고, 영화 괴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등 연기계에 원로배우로 존경받고 있었다. 그는 2018년 미스터션샤인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췌장암 진단을받았다가 완치판정을 받았지만다시 재발하여 투병끝에 생을 마감했다. 배우 故변희봉씨는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흑석동 달마사 봉안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같은날 배우 노영국 심장마비로 사망
배우 故노영국은 지난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 중 갑작스런 사망으로 충격을 줬다. 이 드라마는 16일 첫 방송해 2회까지 전파를 탄 상태였다. 노영국은 '강태민'(고주원) 아버지이자 '장숙향'(이휘향) 부인인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을 맡았다.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에 빠진 유족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하게 치를 예정" 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고인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하준도 인스타그램에 "극중 큰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린다"며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않고 행복하세요"라고 추모하는 글을 게시했다.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했고, '수사반장'(1975), '대추나무 사랑걸렸네'(1990~2007) '대왕세종'(2008) , '태종 이방원'(2021~2022) 등에 출연하는등 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었다.
노영국은 1988년 13세 연하 배우 서갑숙(62)과 결혼하여 두 딸이 슬하에 있지만 1997년 이혼후, 2006년 동갑내기 헤어디자이너 안영순씨와 재혼했다.
그는 장례가 끝마치면 서울시립승화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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