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불륜 의혹에..."오해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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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 상간남 소송 불륜의혹에 휘말려

 

이웃에 사는 A씨는 자신의 부인과 배우 강경준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고 강경준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강경준과 그의 아내 장신영은 나란히 SNS 활동을 중단했다.

 

3일 한 언론사에서는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불법행위로 인한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인은 소장을 통해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했으며,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은 또 자신의 아내 A씨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강경준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도 했다.

A씨는 부동산 중개업체 S사에 재직 중이며 강경준과 같은 건물, 같은 층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준은 해당 매체에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소속사인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도 “강경준이 오늘 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며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준은 2013년 장신영과 드라마 '가시꽃'에서 인연을 맺었고, 5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가족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 중이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진 측은 문제가 해결될 떄 까지 출연을 잠정 중단 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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