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양정아 김승수와 핑크빛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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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양정아 핑크빛 기류 = 양정아 인스타그램

 

 

 

미우새 김승수 ♥ 양정아 핑크빛 기류...

지난 5일 일요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년 지기’ 절친 김승수와 양정아가 단둘이 1박 2일 캠핑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김승수와 양정아는 오묘한 기류를 풍기는 캠핑장 여행기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미우새 방송 캡쳐=sbs미우새

지난 방송에서 양정아는 김승수와 함꼐 어느 대형마트에서 나란히 쇼핑 카트를 끌고 장을 보며 모습을 드러냈다. 김승수가 써온 장보기 목록에 자신을 위한 간식이 적혀 있었다는 것을 안 양정아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는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장보는 와중 지나가던 시민들이 둘이 결혼하라고 응원하는등 수줍어하는 모습이 보여 화제다.

 

장을 보고 난 뒤 목적지인 캠핑장에 도착하여 오연수 손지창 부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식사 준비를 위해 오연수와 단둘이 남은 양정아는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감춰왔던 내면의 상처와 솔직한 마음을 보여줬다.

양정아 인스타그램

양정아는 "우리도 찍을 땐 몰랐는데 나중에 그 모습을 보니까 그제서야 '우리 둘이 잘 어울리네' 싶었다"라고 말했고 김승수는 "방송 때 정아가 우리집에 왔다. 밖에서 놀고 집에 들어왔는데 내 방에 긴 머리카락 두 개가 있어서 기분이 약간 좀 그랬다. 이틀 그냥 그대로 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정아는 "아직도 내가 풋풋하게 사랑할 수 있구나 싶긴 했다. 주위에서 자꾸 잘해보라고 하니까 진짜 잘해보면 우리가 잘 될까 싶기도 하다. 시작 못할 것도 없다"라며 "사귀었다가 둘이 안맞으면 다시 친구로 돌아가지 못할까봐 걱정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승수가 사귀자 하면 만날 수 있을 거 같다. 근데 쟤가 남자로서 좋은 건지는 모르겠다. 승수는 내가 얘기하지 않는 이상 절대 고백 못한다. 내가 한 번 이혼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사람을 신뢰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승수는 "우리 둘이 그렇게 몰아가는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어떻냐"라고 물었고 양정아는 "내 주변 친구들도 응원해주고 그러니까 '그래볼 수도 있겠다?' 싶긴 하다"라고 답했다.

 

양정아 인스타그램

방송이후 양정아는 인스타그램에 둘이 사진을 찍은 장면을 올렸고, 많은 누리꾼들이 댓글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 “두 분 정말 잘됐으면 좋겠어요”, “결국은 결혼 할 거야 믿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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