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BJ과즙세연과 미국 길거리에서 포착

 

 

 

방시혁 BJ 과즙세연과 LA 베버리힐즈에서 목격

 

BTS의 아버지인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BJ '과즙세연'(24·인세연) 등 한국인 여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길거리의 모습을 걸으면서 찍는 '아이엠 워킹(I am WalKing)' 유튜브 채널에 지난 8일 올라온 영상에는 방 의장이 두 명의 여성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짧게 지나갔다.

 

과즙세연 SNS

과즙세연은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으로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다. 3개월전 유튜브 채널‘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한 해 동안 30억 이상의 수입을 기록한, 아프리카 1티어 BJ”라고 소개되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 등에도 출연한 인기 BJ이다.

두 사람의 동행은 SNS 와 인터넷커뮤니티를 통해 순식간에 퍼졌고, 이는 1972년생 방시혁과 2000년생 과즙세연의 스물여덟 살 차이 남녀 열애설로 번지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i am walking' 캡쳐

이와 관련해 하이브 측 관계자는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방 의장은 지난해 LA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고급 저택을 2640만달러(약 363억원)에 매입한 바 있어 가끔 LA에서 목격된다.

한편 과즙세연은 방시혁과의 열애설 여파로 현재 자신의 모든 채널 댓글창을 막아둔 상태다.

 

 

사진이 공개되자, 방시혁 의장이 과즙세연의 팬클럽 회장이 아니냐는 추측이 계속되었다.

그러자 팬클럽 회장 A씨는 직접 9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남이야 누굴 만나든 신경 끄고 저 방시혁 아니니까 쪽지 그만들 보내고 각자 현생 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BJ 과즙세연은 9일 자신의 개인 SNS에 “아프리카TV 11일 9~10시에 방송한다”는 글을 게재하여 무슨 상황인지 설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