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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9&aid=0002914036
터키 주재 러시아대사가 19일 오후(현지시간) 앙카라의 '터키인의 눈으로 본 러시아' 전시회 개막식에서 터키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안드레이 카를로프(62) 러시아대사는 이날 터키 수도 앙카라의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터키인의 눈으로 본 러시아' 개막식에서 축사도중 중 현장에 잠입한 검은색 양복 차림의 남성이 뒤에서 쏜 총에 여러발을 맞고 쓰러졌다. 카를로프 대사는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터키 수사당국에 따르면 저격범은 메블뤼트 메르트 알튼타시(22)라는 이름의 터키 경찰관이다. 일부 언론은 메르트 알튼타시가 터키 쿠데타 연계 혐의로 최근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경찰로 위장해 전시회장에 잠입한 알튼타시는 카를로프 대사의 뒤로 접근해 대사를 향해 여덟 발 이상을 쐈다. 알튼타시..
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 시장을 겨냥한 트럭 테러가 일어났다. 사상자는 현재까지 용의자는 난민 출신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난민수용 정책" 정치적 입지도 불확실성을 더해가고 있다. 독일 베를린 트럭 테러 용의자가 '나베드 B'라는 이름의 23세 파키스탄 남성이라고 독일 대중지 빌트가 보도했으며 1년 전 파키스탄에서 독일로 입국하여 난민신청을 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습니다. 철물을 실은 19t짜리 트럭 한 대가 전날 베를린 서부의 번화가인 브라이트샤이트 광장의 크리스마스 시장에 돌진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4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수사 당국은 달아난 남성 용의자 1명을 현장에서 1.5km 정도 떨어진 전승기념탑 근처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연임 도전을..
키친 캐비닛[ kitchen cabinet ] 요약: 대통령의 식사에 초청받아 담소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격의 없는 지인들. 키친 캐비닛은 대통령과 어떠한 사적 이해나 정치 관계로 얽혀 있지 않아 여론을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행정부 안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실력자들과는 구분된다. 이들은 식당 안에서는 직위가 아니라 서로를 퍼스트 네임으로 부르며, 대화나 토의 역시 수평적인 관계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대통령은 이들로부터 국민여론이나 자신의 국정운영 스타일에 대한 충고를 들을 수 있다. 나아가 측근 들에 둘러싸여 자신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바로잡을 수도 있어 자주 이런 모임을 갖는다. 물론 식당을 나서는 순간부터는 다시 각자의 위치로 돌아간다. 2001년 6월 부시(Geo..
사진 = En Su Propia Trampa 페이스북 칠레 시사고발 방송 프로그램인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자신의 함정에 빠지다')" 예고편에서부터 한국 외교관의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을 공개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에서 문화를 담당하는 박모 참사관은 19일 칠레 방소국 '카날13'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En Su Propia Trampa' ('자신의 함정에 빠지다')에 등장하는데 각종비난이 쏟아졋다. 외교부는 박 참사관이 지난 9월 14세인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제보를 먼저 입수한 현지 방송사는 20세 배우를 13세 여학생으로 분장시켜 박 참사관을 '함정취재'했다. 이 과정에서 박 참사관은 변장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