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무분별한 칼부림 예고글 칼부림 예고 지역 목록 및 경찰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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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묻지마 칼부림 예고글 확산 주의요망

신림역 칼부림 사건에 이어 2주가 지난 8월 3일 서현역 AK플라자에서 또다시 묻지마 칼부림 테러가 일어나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있다. 또한 비슷한 모방범죄가 일어나고 있고 각종 SNS에서 칼부림 예고글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있다.

 

게시글을 올린 42건 가운데 13명의 작성자는 검거를 완료하였고 나머지 29건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용산구에서 대통령에게 테러행위를 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고 왕십리역에서 무분별하게 칼부림을 하겠다고 게시글을 올리고 대학교에서 몇명을 살해하겠다고 예고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한티역에서 10명을 죽이겠다" 라고 글을 올린 작성자는 경찰에 자수를 하였고 나머지는 경찰에의해 자택에서 검거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흉기를 들고 배회하고있다는 신고를 접수해서 고속터미널에서 실제 흉기를 소지한 20대 남성을 붙잡아 체포하는등 전국적으로 무분별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는등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구미에서도 "다음은 구미에서 칼부림이다" 라고 예고한 미성년자도 경찰이 긴급체포 하고, 오리역과 부산 서면등에도 테러예고를 해서 경찰특공대가 배치되는등의 일이 있었다.

 

 

 

 

 

SNS에 확산되는 칼부림 예고글 목록

전국적으로 SNS에 확산되는 살인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오고있다. 시민들은 목록을 정리해서 주의해야한다고 SNS와 지인들에게 공유하는등 서로 주의해야한다고 게시글을 올리고있다.

아래는 SNS로 공유된  칼부림 예고 지역 목록

 

**칼부림 예고 지역**
■ 8/4(금)
1. 서현역
2. 잠실역 5번출구(오전)
3. 오리역(오후6시~10시)
4. 강남역 (오후7시) 
5. 강남역 5번 출구(오후7시) 
6. 한티역(오후10시)
7. 논현동
8. 왕십리역

■ 8/5(토) 
1. 부산 서면역(여성 위주)
2. 용산구

■ 8/6(일)
1. 의정부

■ 기타 날짜불명
1. 압구정 현대백화점
2. 서울 지하철8호선
3. 여의도

 

무분별한 칼부림 예고글 경찰의 대응

 

경찰은 이러한 게시글들을 올린 게시자들에게 협박죄, 특수협박죄를 적용하기로 하였다. 협박죄는 3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형, 특수협박죄는 7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경찰은 살인이나 상해를 구체적으로 준비한 정황이 확인되면 살인예비죄나 상해예비죄 혐의도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전국적으로 국민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자 4일 사상 처음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

경찰은 인파가 몰리는 지하철역, 백화점 등 전국 247개 장소에 경찰관 1만2000여 명을 배치해 총기와 테이저건 등을 소지한채 순찰을 하는등 치안관리 강화에 힘쓰고있다.

전국 15개 시·도경찰청에 소총과 권총으로 이중 무장한 경찰특공대 전술요원(SWAT) 127명도 배치 할것으로 알려져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긴급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라고 밝히며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도 예외 없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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