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대체공휴일 추진 황금연휴 쉴수있을까?

 

 

정부 10월2일 대체공휴일 지정 추진중

정부는 10월 2일 대체공휴일 지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9월 28일부터 10월1일 까지 추석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사이의 10월 2일에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도록 정부는 추진중에있다.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쉬는 총 6일의 황금연휴를 통해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25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의힘으로부터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는 건의가 들어와 예상되는 사회·경제적 효과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 진작 효과가 뚜렷하지 않을 수 있다는 반론도 있어 지정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임시공휴일 날짜 =자료 문화일보

임시공휴일은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부가 특정일을 지정하는것이 가능하다.

공휴일이 주말과 다른 공휴일을 겹쳐 다른 날을 휴일로 지정하는 대체공휴일과는 다른 개념으로 볼수있다.

 

또한  상당수 학교가 이미 10월 2일을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일로 정하여 사실상 대체공휴일이 거의 확정될 전망이다.

 

그리고 역대정부들도 내수경제 활성화를위해 징검다리 연휴를 통합해 황금연휴로 바꾼 사례가 많아 이번에도 대체공휴일이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윤대통령도 이사안에 대해 검토중으로 알려져있고, 만약 지정이 되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체공휴일로 지정된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렇게 긴 연휴기간동안 국내보다 해외로 여행을 가는 국민들이 있어 내수효과 효과가 반감될수도 있다는 지적이있다.

 

기재부가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준비하면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했다가 포기했었는데  이 같은 우려를 의식해서 그런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