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일본 오염수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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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중 캡쳐 =사진 올리브티비 유튜브 캡쳐

 

 

 

 

김윤아의 오염수 SNS 발언

김윤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RIP 지구(地球)라고 쓴 게시글 캡쳐

지난 24일 자우림 보컬 김윤아는 자신의 SNS 통해 검은색바탕에 "RIP 지구(地球)"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 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라며  오염수 방류에 비판하는 게시글을 게시했다.

그리고"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게시글을 올리자마자 네티즌들과 김윤아는 공방전을 벌이고 비판하는 댓글과 옹호하는 댓글 들이 난무하며 네티즌들의 찬반토론장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논란이 불거진 이유는 오염수를 비판하는 게시글을 게시했는데 과거 일본여행을 가서 일본음식을 먹는 방송이 다시 대두되어 화제가 되었다.

 

 

 

 

 

 

 

 

자우림 김윤아 일본 오염수 발언과 김여옥 전의원의 지적

 

전여옥 전 의원(새누리당)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를 비판한 자우림의 보컬인 김윤아에 대해 '일본 먹방러'가 그럴자격이 있냐고 되묻으며 '제2의 청산규리'라고 지적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윤아씨가 후쿠시마 처리수(오염수) 방류에 ‘지옥이다’라며 격분했다.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대해 며칠 전부터 분노에 싸여 있었다는데 며칠 전부터 격분하면 말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때부터 지옥불 같이 분노했어야 했다”며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났을 때 ‘처리도 안 된 오염수’가 방류됐고 이번에는 ‘처리수’”라고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2016년과 2019년 김윤아씨 ‘일본먹방러’ 끝내줬다”며 “젊은 친구들은 가수 김윤아가 아니라 ‘오사카, 삿포로 먹방러’인 줄 알기도 한다”고 했다.

 

원나잇푸드트립 = 올리브티비 유튜브 캡쳐

전 전 의원은 과거 일본 여행을 하며 일본 음식인 자루소바와 청어소바를 먹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거론하였다. 해당 영상은  케이블채널인 ‘올리브 TV’가 2016년 6월 방영한 것으로 여행하며 맛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김윤아가 오사카 맛집을 순례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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