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탈덕수용소 유튜브 상대 1억원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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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 탈덕수용소 상대 1억원 승소_참씨블로그= 장원영인스타그램

 

 

 

아이브 장원영, 악성루머 유튜버  상대 1억원 승소

장원영 인스타그램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연예인들에 관한 악의적 허위사실 루머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포한 유튜버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억원 배상으로 1심 승소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박지원 부장판사는 작년 10월 장원영이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 씨를 상대로 낸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입장으로 "탈덕수용소에게 제기한 민사 소송은 2건이다. 당사(스타쉽)가 제기한 민사 소송은 1월 중 변론 예정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 장원영 본인이 제기한 것은 상대방이 응소하지 않아 의제자백(자백 간주)으로 승소 판결이 났다"라고 발표했다.

 

재판부는 “박씨가 장씨에게 1억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지시 했다.

 

민사소송법 제150조
 자백 간주란 
1. 당사자가 변론에서 상대방이 주장하는 사실을 명백히 다투지 않을 때 
2.상대방이 주장한 사실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때
3.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은 경우, 상대방이 주장하는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타쉽 엔터테인트먼트는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지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 소송을 벌이고 있다.

 

탈덕수용소 유튜버가 지속적으로 장원영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해 업무를 방해했을 뿐 아니라,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큰 고통을 주었다는 이유에서다.

 

스타쉽은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통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리고 "탈덕수용소를 형사고소한 건은 최근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어 준엄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현재 단계에서 사법적인 판단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사료된다"

 

라며 "모든 법적 심판이 끝난 후에 다시 한번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원영 인스타그램


이어 "스타쉽은 소속 연예인의 명예와 사생활,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하여 향후에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탈덕수용소는 202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운영된 유튜브 채널로, 연예인들을 근거 없이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BTS 뷔와 아이브(IVE) 장원영에대해 지속적인 허위사실을 영상으로 업도드하였다.

 

장원영에 관련된 허위사실 영상만 '33'개를 올려 악의적인 의도가 법원의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 해당 유튜버는 스타쉽과 장원영 개인이 지난해 소송을 하자 채널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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