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남편 자동차에서 숨진채 발견...
5일 오전 유은혜 전 부총리(전 교육부장관) 남편 장모 씨(64)가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유 전 부총리의 남편 장모 씨가 숨져있었다.
고인은 전날 지인들과 일산동구의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자 고인의 아들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 평소 차량을 주차하던 지상 주차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망한것을 발견하였다.
경찰 조사결과 고인은 휴대폰에 유서형식 ‘가족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발송되지 않은 유서 형식의 문자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밝혔다.
앞서 장 씨는 전날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오후 8시 30분께 홀로 차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기 때문에 부검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 조사결과에 대해 유족 측은 반발하고 나섰다.경찰 관계자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기 때문에 부검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유족 측은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고인의 사인은 심정지”라며 “평소 심장(심근경색)이 안 좋으셨고, 수술 예정인 상황에서 안타까운 일을 겪으신 것” 이라고 하며 “고인과 유족들을 모욕하는 지라시성 글들에 오해가 없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경찰은 한 언론사를 통해 “전날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오후 8시 30분께 혼자 차량에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 번개탄이 차량 안에서 발견됐고, 유서도 나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미 숨을 거둔 장 씨에 대한 CPR(심폐소생술)을 포기하고 의료지도 하에 경찰에 곧바로 인계했으며, 극단적 선택 여부는 경찰이 확인해 줄 사항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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